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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유황MSM | 리그닌으로 만들었으니 식물성이라는 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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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케어 작성일16-12-20 22:46 조회12,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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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리그닌으로 만든 MSM을

식물성 MSM이라서 더 좋다고 표현을 합니다.

 

맞는 표현이냐고요?

글쎄요...

리그닌이든 석유나 옥수수, 사탕수수 에서 나온 MSM이든 모두 분자식은 같습니다.

화학적인 합성과정(황과 산소의 합성)을 거치는 것은 리그닌이나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H2O가 물의 분자식인데

H2O는 모두 같은 기능의 물이에요.

 

물론 오염된 물인지, 샘물인지, 수돗물인지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 물이죠.

중요한 건 인체에 좋은 물이냐, 오염되서 해를 주는 물이냐

이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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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무의 리그닌에서 합성한 MSM은 석유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것보다

독성을 제거해야하는 과정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석유나 석탄, 옥수수나 사탕수수로 부터 나온 MSM의 독성이 완전히 제거되었다면 효과는 동일합니다.

그래도 나무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에

왠지 더 안전하고 몸에도 더 좋을 것 같아 계속 그렇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현재 생황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이전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리그닌에서 추출하는 방식도 사라졌지만 (요즈음은 석유나 석탄, 옥수수처럼 태워서 만드는 방식으로 한다합니다.)

전세계적으로 DMSO의 수요가 너무 많아

리그닌에서 DMSO를 풍족하게 만들어내기에는 불가능하다는거죠

 

아, DMSO는 MSM의 전단계 물질이에요.

DMSO에 산소를 하나 더 합성시키면 MSM이 된답니다.

이 DMSO는 MSM을 만드는데만 쓰이는게 아니에요.

DMSO가 용매로 뛰어나 솔벤트 산업에서 없어서 안될 중요한 물질이거든요.

즉 MSM보다 필요한 곳이 엄청나게 더 많다는 거죠.

 

또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의 시행으로 나무를 무조건 베어낼 수도 없구요.

만약 나무에서만 DMSO를 만들어야한다면

이 지구상의 나무는 머지 않아 보기 힘들어 질 듯싶어요.​

 

나무는 지구의 오염을 지켜주는

소중한 자연이니까 잘 지켜야죠. ^^

이런 이유 뿐만 아니라도 리그닌에서 나온 MSM이나

석유나 사탕수수, 옥수수 등에서 나온 MSM이나 기능은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리그닌에서 나온 MSM은 거의 전무하므로 MSM을 따져봐야할 것은

독성을 완전히 제거한 제대로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골라야하는 것이죠.

깨끗할수록 더 좋은 MSM입니다.​